5 견해
노란문: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
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봉준호 감독의 첫 단편 "룩킹 포 파라다이스"를 본 이들은 ‘노란문 영화연구소’의 멤버 십여 명뿐이다. 어둡고 더러운 지하실의 고릴라가 똥벌레의 공격을 피해 낙원으로 향하는 이야기의 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청년 봉준호가 속해있던 ‘노란문’의 송년회에서 처음 공개되었다. 이후 30년간 오동나무 상자에 담겨 봉준호의 서재에 깊숙이 숨겨져 있던 8mm 필름 상자가 열리자 90년대 초 시네필들의 추억도 와르르 쏟아진다. “다들 미친 듯이 영화 공부를 하던” 영화광 시대에 ‘노란문’은 그들만의 시네마테크이자 영화학교였고 무엇보다 이상적인 청년공동체였다.
유형: 다큐멘터리
별: 봉준호, Choi Jong-tae, Lee Hyuk-rae, Kim Hyung-oak, 김혜자, 안내상
크루: Jung Se-young (Lighting Director), Shin Jung-eun (Colorist), Han Ju Yea-seul (Production Design), Lee Gye-myeong (Production Sound Mixer), Jung Seok-jae (VFX Supervisor), Won Chang-jae (Editor)
국가: South Korea
언어: 한국어/조선말
사진관: Broccoli Pictures
실행 시간: 84 의사록
품질: HD
출시 됨: Oct 06, 2023
IMDb: 3.9
키워드:film director, cinephil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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